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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울을 보다가, 혹은 샤워 중에 가슴에서 멍울이 만져지는 느낌을 받은 적 있나요?
대부분은 양성 종양이지만, 일부는 유방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.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을 잘 알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유방암이란?
**유방암(Breast Cancer)**은 유방 조직 내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. 대부분 유관(乳管) 또는 유엽(乳葉)에서 시작하며,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.
- 한국 여성의 암 발생률 1위
- 남성에게도 드물지만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음
📌 출처:
국가암정보센터 – 유방암
메이요클리닉 – Breast Cancer
원인은?
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, 다음과 같은 위험 요인이 있습니다:
- 가족력: 특히 어머니나 자매가 유방암 병력이 있을 경우
- 유전자 변이: BRCA1, BRCA2 돌연변이
- 호르몬 노출: 에스트로겐 장기 노출
- 출산 경험이 없거나 첫 출산이 늦은 경우
- 비만, 음주, 흡연 등 생활습관 요인
📌 출처:
질병관리청 – 유방암 원인
주요 증상은?
유방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,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:
- 가슴에 단단한 멍울(종괴)
- 가슴 크기나 모양의 비대칭 변화
- 유두 분비물, 특히 혈성 분비물
- 유두 함몰 또는 주위 피부 함몰
- 겨드랑이 림프절이 만져짐
- 가슴 피부가 오렌지껍질처럼 변함(피부 부종)
📌 출처:
서울대병원 의학정보 – 유방암
치료 방법은?
1. 수술
- 유방부분절제술: 암 조직만 제거
- 유방전절제술: 유방 전체 제거
→ 경우에 따라 재건 수술 동반 가능
2. 항암화학요법
- 암세포 확산 방지 및 제거
- 수술 전후에 보조 치료로 사용
3. 방사선 치료
- 남은 암세포 제거
- 특히 보존 수술 후 필수적
4. 호르몬/표적 치료
- 호르몬 수용체 양성일 경우 타목시펜, 아로마타제 억제제 사용
- HER2 양성일 경우 허셉틴과 같은 표적치료제 사용
📌 출처:
국가암정보센터 – 유방암 치료
주의사항
- 자가검진을 매월 1회 이상 시행 (생리 종료 후 3~5일)
- 4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유방촬영술 권장
-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적인 유전자 검사도 고려
- 치료 중에는 면역력 저하 방지, 정기 추적 검사 필요
권장 음식
항암효과와 호르몬 균형에 도움을 주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.
🥗 좋은 음식
- 섬유질 풍부한 채소와 과일: 브로콜리, 양배추, 블루베리
- 식물성 단백질: 콩, 두부, 렌틸콩
- 오메가-3 지방산: 연어, 고등어, 들기름
- 녹차: 항산화 효과
🚫 피해야 할 음식
- 가공육, 튀김, 설탕 과다 섭취 음식
- 지방 많은 육류, 포화지방
- 알코올: 유방암 재발률 증가와 관련 있음
📌 출처:
헬스조선 – 유방암 식이요법
미국 암학회 – Breast Cancer Nutrition
마무리하며
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90%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는 암입니다.
정기적인 자가검진, 국가 암 검진 참여, 건강한 생활습관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.
가슴에 이상을 느꼈다면 미루지 말고, 전문가의 진료를 꼭 받아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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